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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초등학생을 위한 새로운 교육 도약, 늘봄학교의 성장

by n잡100세 2024. 4. 10.

초등학교 교육의 혁신, 늘봄학교의 성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매우 높은 참여율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과 우수한 운영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늘봄학교의 현황과 성과, 그리고 지역별 운영 현황과 더불어 교육부의 노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늘봄학교

 

늘봄학교의 현황과 성과

늘봄학교는 3월 기준 전체 초등학교(2023년 기준 6157개교)의 1/3 수준인 2000개 학교에 우선 도입, 2학기에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상보다 37%나 많은 2731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작했고, 현재 현남, 전북, 경북에서 100개 학교가 더 참여하고 또 서울, 광주에서도 더 확대할 계획이 있어 전체 초등학교 중 2963개 학교에서 운영하거나 운영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의 74.3%에 해당하는 1학년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 전체에 늘봄학교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전체 초등학교 1학년의 74.3%인 25만 8000명이 늘봄학교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강사 수도 크게 증가했는데, 지난 한 달 동안 1만 7000명으로 50%가량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대다수가 외부 강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2838개 늘봄학교에 교당 평균 1.3명의 행정 전담인력이 배치되어 있고 기간제 교원은 2168명, 기타 행정인력을 1466명으로 모두 3634명입니다.

 

교육부는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프로그램을 비롯한 공간, 인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돌파구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의 경우 지자체. 지역. 대학 등과 학교를 연계해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은 지자체. 굿네이버스. 지역 돌봄 기관 등과 학교를 연계해 마을밀착형 지역 특화 공모사업인 '굿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지자체, KB금융 등과 학교를 연계해 주중은 학교에서, 주말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제주형 늘봄 모델 '꿈낭(꿈나무이 제주 방언)'을 구축해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시도별 지역 특색을 살린 늘봄학교

시도별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 중이며, 학교 내에서 한글놀이, 놀이수학, 놀이영어 등 1학년 2시간 무료 프로그램 외에도 AI펭톡 인공지능 영어 말하기, 3 R's 기초학력 프로그램, 부산 말하는 영어 1.1.1. 등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워 나가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역연계 프로그램, 직속 기관 활용 프로그램을 활용한 펜싱놀이, 놀이로 배우는 영어, Chat Gpt로 금융 배우기 등 다양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토요늘봄과 마을 연계 늘봄, 사회공동체형 늘봄 등 '경북형 늘봄학교'를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시설과 대학을 연계, 미래사회 대비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체육 등 양질의 강좌를 개설하고 이 외에 도교육청과 도청, 굿네이버스, 지역 돌봄 기관 등이 협력하여 마을밀착형 지역 특화 공모사업인 '굿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돌봄통합 정보 시스템과 안전귀가 앱을 도입할 예정이고 5개 도시를 시작으로 순환버스 운행까지 지원하며 소방서간 핫라인을 구축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사회공동체가 함께하는 '온종일 완전 돌봄'은 공간. 인력. 정보. 안전을 접목한 경북형 늘봄 모델로 꼽힙니다.

 

제주 아라초등학교는 전국에서 돌봄 대기 학생 수가 116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주중, 주말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중은 학교에서, 주말에는 지자체가 운영하고 KB금융과 협업하여 숲체험, 그림책 읽기, 운동장 놀이, 박물관 체험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돌봄을 제공합니다.

 

지방 중소도시의 순천율산초등학교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마술, 음악 줄넘기, 창의 공예, 창의놀이, 랭포츠, 동화놀이터, 창의요리 외에 인공지능 등 다양한 종류의 활동을 하며 출근시간대에 맞춰 아이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아침늘봄 프로그램, 피아노, 방송댄스, 공예등 교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1939년 개교한 대구동도초등학교는 신입생 229명 중 189명이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하여 맟품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전문기관의 협력으로 전래동요 국악놀이, 전통 놀이, 음악을 이용한 예술표현, 케이팝댄스 등 전문 예술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교육부의 지속적인 노력

교육부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시간표를 발굴하여 교육청과 학교에 안내하는 등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학교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시간표 발굴

교육부는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시간표를 발굴하여 교육청과 학교에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학교가 자신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최적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모니터링단 구성

교육부는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학교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늘봄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지속적인 지원 및 관리

교육부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교 및 교육청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개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여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이러한 노력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방과후돌봄정책과  >>

 

늘봄학교의 성장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참여와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늘봄학교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더 풍요로운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며,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늘봄학교가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발전의 길을 열어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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