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위메프 정산지원 피해업체 소비자 지원방안 발표

위메프와 티몬 사태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이 2022년 티몬, 지난해엔 위메프를 인수한 뒤 자금 흐름이 악화하면서 발생했습니다.

 

두 회사에 입점한 판매자들은 약속된 시일에 받지 못한 결제 대금이 최소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판매자뿐 아니라 이 두 업체에서 구매한 여행 상품이 취소되는 등 소비자들의 피해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모기업 큐텐의 무리한 인수합병으로 인한 자금 흐름 악화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위메프와 티몬에서 발생한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른 소비자와 판매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기업들에 대한 유동성 지원과 세금 납부 기한 연장 등의 대책을 발표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출처 정책브리핑

 

유동성 지원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5,600억 원 +α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과 신보·기은 협약 프로그램 3,000억 원 등을 통해 피해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출처 정책브리핑

세금 납부 기한 연장

경영난 극복을 위해 소득세와 부가세 납부 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해 주기로 했습니다.

신속한 환불 처리

카드 결제 취소 등 신속한 환불 처리를 지원하고, 이미 구매한 상품권은 정상적으로 사용하거나 환불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피해 구제

민원 접수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집단분쟁 조정 신청도 접수받습니다.

 

출처 정책브리핑

 

 

정부는 위메프와 티몬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의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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